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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내용: 스마트폰의 보급률에 비해 모바일 뱅킹 이용률은 높지 않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모바일뱅킹 미사용자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1)모바일뱅킹 미사용에 대한 영향요인을 알아보고, (2)미사용자의 유형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이는지 확인하였다. 이론적 배경으로는 현상유지편향과 EIM을 적용하였으며 총 207부의 설문결과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현재에 대한 만족과 습관은 관성에, 상대적 이익과 전환비용은 인지된 위험에 각각 영향을 미치고 관성과 인지된 위험 모두 저항에 강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적극적 그룹과 소극적 그룹 사이에 일부 의미 있는 차이가 존재함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
논문 요약
□ 본 연구는 다음의 연구질문을 설정하였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모바일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모바일뱅킹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 특정한 이유 없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 사이에 차이가 있는가?
□ 모바일 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소극적 저항과 적극적 저항으로 구분하였다.
- 혁신결정모형 기반의 통합모형에서 지식단계의 부정적 결과로 혁신에 저항하는 소비자의 일반적 경향을 소극적 저장, 설득단계의 부정적 결과로 비 호의적인 평가에 기인하는 것을 적극적 저항으로 구분하였다.
□ 다음과 같은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온라인설문도구(google docs)를 통해 총 261부를 회수하였으며 연구범위를 벗어난 54부를 제외한 207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 확인적 요인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연구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연구가설을 검정하였다.
□ 다음과 같은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 모바일뱅킹 미사용자에 대한 영향요인을 확인했다.
- 개인의 위험에 대한 평가 결과가 저항에 더 큰 요인이었다.
- 이익을 높게 인식하더라도 순 변화인 위험의 평가에는 손실회피편향이 적용되었다.
- 적극적, 소극적 미사용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